국토부 연비검증서 3개 차종 부적합…2차 조사중

국토부 연비검증서 3개 차종 부적합…2차 조사중

입력 2015-10-07 13:41
수정 2015-10-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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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국산차 10종, 수입차 11종에 대한 연비검증 결과 3개 차종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2차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1차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은 재규어 XF2.2D와 푸조 3008, 르노삼성자동차의 QM5이다. 재규어와 푸조는 디젤차량, QM5는 가솔린 차량이다.

올해부터 국토부 연비검증을 통과하려면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 모두 제작사 신고연비와의 차이가 허용 오차범위(5%) 안에 있어야 한다.

국토부는 지난해까지는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를 합산한 복합연비만 따졌다.

1차 조사는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수행하고 2차 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과 부품연구원 등 5개 기관에서 한다.

국토부는 1차 조사를 마치고 3개 차종에 대해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해당 제작사에 통보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작사들이 이의를 제기해 2차 조사가 진행 중이며 연비검증 최종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2차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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