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신임 CEO에 제임스 김… 세르지오 호샤 회장 임명

한국GM, 신임 CEO에 제임스 김… 세르지오 호샤 회장 임명

입력 2015-10-20 11:00
수정 2015-10-20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GM은 제임스 김(?사진?) 한국지엠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를 내년 1월 1일 부로 신임 한국지엠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에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GM의 사장 겸 CEO를 맡아왔던 세르지오 호샤는 신임 회장으로 임명됐다.

 
이미지 확대
제임스 김 한국GM CEO
제임스 김 한국GM CEO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그 동안 다양한 업계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제임스 김 사장 겸 CEO와 3년 이상 한국GM을 잘 이끌어온 자동차 업계 베테랑 세르지오 호샤 회장이 새로운 직위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 앞으로 한국GM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3월 부임한 세르지오 호샤 신임 회장은 한국GM과 함께 GM 우즈베키스탄 사업도 지원하게 된다고 한국GM은 설명했다.

 지난 6월, 한국GM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부임한 제임스 김 신임 사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CEO, 오버추어 아시아지역 부사장 및 오버추어코리아 CEO, 야후코리아 CEO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에 따라 제임스 김 사장은 곧 바로 한국GM내 모든 부문에 대한 운영 책임을 맡게 되며, 각 부문의 리더들로부터 보고를 받게 된다. 또 제임스 김 사장은 세르지오 호샤 회장 및 이사회에 보고하게 된다고 한국GM은 덧붙였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