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무역공공기관 FTA 활용지원 협력 나선다

한중 무역공공기관 FTA 활용지원 협력 나선다

입력 2015-11-02 07:25
수정 2015-11-02 07: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무역협회가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함께 양국 기업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CCPIT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한중 FTA는 지난해 11월 타결됐으며 현재 국회 비준을 남겨 놓고 있다.

한중 FTA가 발효되면 양국 간 상품 및 서비스 교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수출 기업체는 미리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중 FTA 활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홍보를 시행하며 양국 기업을 위한 한중 FTA 활용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중 FTA 발효가 양국 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공동으로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