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블랙’ 오늘부터 서울서 운행 시작

‘카카오택시 블랙’ 오늘부터 서울서 운행 시작

입력 2015-11-03 09:47
수정 2015-11-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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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이 3일 서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주)하이엔, 카카오가 협력해 벤츠 E클래스 등 3천cc급 고급차량 약 100대와 고급택시 전문기사 교육을 수료한 200여명의 기사로 운행한다.

국토교통부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부착물 등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차량 외부에는 택시 표시 설비 등이 설치되지 않는다.

카카오택시 블랙 호출은 업데이트한 카카오택시 애플리케이션 2.0 버전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한 후 택시 종류로 ‘블랙’을 선택하면 된다.

기본 요금은 8천원이며 카카오택시 블랙 이용 건에 한해 카카오페이 자동결제를 이용한다.

최초 이용시 카카오택시 블랙 결제에 쓸 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해두면 다음부터는 택시 하차 시 요금을 자동 청구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이용 가능한 카드사와 결제 수단을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기사가 승객과 통화할 때 일회용 안심번호를 사용하고 승객이 카카오톡 친구에게 탑승 정보를 담은 안심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은 일반 카카오택시와 동일하다.

카카오는 이달 30일까지 카카오택시 블랙 탑승 선착순 3만명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지난 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 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경쟁을 펼쳤다.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부터 전통 동양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홍 의원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서예대전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붓끝 획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염원이 남북통일의 근간이 되어 널리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전을 통해 어린 학생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으로,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어 우리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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