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환자 53명은 전파 가능성 없어 전원 퇴원

건국대 제공
건국대 “안전한 연구 환경 거듭나겠다”
집단 호흡기질환 발생으로 폐쇄된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 건물 입구에 9일 오전 ‘더욱 안전한 연구환경으로 거듭나겠습니다’라는 동물생명과학대학의 현수막이 붙어 있다.
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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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4일간 건국대 집단폐렴 관련 추가 신고자가 없었으며 의심환자도 늘지않아 이날 0시 기준 의심환자수는 5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환자 중 53명은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전문가 판단에 따라 8일 모두 퇴원했고 나머지 환자 2명은 발열 증상이 사라져 호전된 상태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환경조사, 병원체검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민간자문위원단과 함께 집단적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및 전파경로 규명을 위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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