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국민에 송구…호텔상장 약속 지킬 것”

롯데 “국민에 송구…호텔상장 약속 지킬 것”

입력 2015-11-15 11:03
수정 2015-11-15 1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면세점 임직원 고용안정에 최선”

롯데그룹이 잠실 면세점(월드타워점) 특허 재승인 실패에도 불구, 호텔상장 등 앞서 국민에 약속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롯데그룹은 15일 ‘면세점 선정결과 관련 그룹 입장’ 자료를 통해 “롯데는 결과(잠시 면세점 탈락)에도 불구하고 호텔상장은 물론 투명한 롯데, 변화하는 기업 롯데를 향한 대국민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롯데는 “국민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한다. 지난 25년동안 세계적 면세기업 반열에 오르기까지 수고와 노려을 아끼지 않은 롯데면세점 임직원과 협력업체 여러분께 감사와 함께 안타까움을 전한다”며 잠실점 탈락에 대한 아쉬움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하지만 선정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이에 따른 문제를 조속히 수습하겠다고 약속했다.

롯데는 “특히 (면세점) 임직원의 고용안정 조치와 더불어, 이번 결과가 협력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끼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 선정 결과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앞으로 세계 1위 면세 기업으로의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중소기업과의 상생, 사회공헌 등도 충실히 수행해 관광사업 활성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14일 관세청이 발표한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에서, 롯데는 기존 운영하던 두 곳(소공점·월드타워점) 가운데 소공점 특허만 지키고 잠실 월드타워점 재승인에는 실패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