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내년 자산 100조… “핀테크 박차”

한화생명 내년 자산 100조… “핀테크 박차”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5-12-20 22:54
수정 2015-12-2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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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중장기 경영전략 발표

한화생명이 ‘자산 100조원’이 되는 2016년에 온라인 보험과 중금리 대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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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한화생명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 연수원에서 차남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220여명이 참석해 ‘2016년 전략회의’를 열고 경영전략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차 사장은 “지난해 말 5% 미만이던 전자청약 체결률이 올해 50%를 넘어설 전망”이라며 “디지털화 추세에 걸맞은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 한화생명은 ‘자산 100조 시대, 세계 초일류 보험사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중장기 전략’을 확정해 발표했다. 4대 전략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 구축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효율 극대화 ▲미래 성장동력 지속 확충 ▲변화 주도형 조직문화 구축 등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5-12-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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