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히트상품] 롯데주류 ‘클라우드’

[2015 하반기 히트상품] 롯데주류 ‘클라우드’

입력 2015-12-22 17:48
수정 2015-12-22 17: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원액 물 타지 않아… 유럽산 홉 사용

롯데주류가 지난해 4월 야심 차게 선보인 맥주 ‘클라우드(Kloud)’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맥주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클라우드는 한국을 의미하는 Korea의 ‘K’와 풍부한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영문 ‘Cloud’ 단어를 결합한 것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만들겠다는 롯데주류의 의지가 담겨있다. 국내 판매 중인 라거 맥주로는 유일하게 맥주 본고장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으로 만든 알코올 도수 5도의 프리미엄 맥주다.

클라우드는 최고급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해 맥주의 풍부한 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멀티 호핑 시스템’과,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오리지날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해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특히 ‘오리지날 그래비티 공법’은 독일, 영국, 북유럽 등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채택하고 있는 제조공법이다.

롯데주류는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최고 품질의 원료를 엄선, 제조한다. 최고급 ‘유럽산 노블홉’(Noble hop)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살렸다.

클라우드는 올해 3월까지 출시 11개월 만에 1억 4000만 병이라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5-12-23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