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써스펜’ 아직도 낮·밤 같은 약 쓰세요?

한미약품 ‘써스펜’ 아직도 낮·밤 같은 약 쓰세요?

입력 2015-12-22 18:10
수정 2015-12-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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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시간을 낮과 밤으로 구분한 종합감기약 ‘써스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미약품이 출시한 써스펜은 낮에 복용하는 ‘써스펜데이정’과 밤에 복용하는 ‘써스펜나이트정’ 2종이 있다. 써스펜데이정에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알레르기반응 억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 코감기 증상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돼 있어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반면 써스펜나이트정은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과 함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면서 수면을 유도하는 페닐레프린이 추가로 함유됐다. 원활한 숙면을 통해 감기 환자가 증상과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감기약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는 게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두 제품을 명확히 구분할수 있도록 낮과 밤의 직관적 표현을 사용했다. 정제에 낮을 뜻하는 영어 ‘DAY’와 밤을 뜻하는 ‘NIGHT’를 음각으로 새기고 색도 흰색과 파란색으로 달리해 소비자들의 잘못된 투약을 방지했다. 성인과 12세 이상 청소년의 경우 4시간에서 6시간마다 1~2정씩을 복용하면 된다. 두 제품은 약국 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서 구매할 수 있다.

2015-12-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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