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기부 문화 체험관 ‘로맨틱 도네이션’으로 나눔 확산

에버랜드, 기부 문화 체험관 ‘로맨틱 도네이션’으로 나눔 확산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5-12-30 14:18
수정 2015-12-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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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에 기부 문화 체험관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기부 문화의 소중함을 알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기부 문화 체험관 ‘로맨틱 도네이션’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3월 1일까지 에버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 중 한 곳인 티익스프레스와 눈썰매장 사이에서 운영된다.

체험관은 ‘공감’과 ‘나눔’의 두 개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공감’ 존(Zone)에서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어려운 생활 모습을 사진으로 전달하는 포토 월을 설치해 에버랜드를 찾는 아이들에게 기부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나눔’ 존에서는 기부자와 개도국 아동을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의 ‘사랑의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체험관에서 개도국 어린이와의 1대1 결연도 맺을 수 있다. 기부 체험 요금은 1만원이다.

 에버랜드는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아이들이 놀이시설과 자연 속에서 느끼는 즐거움 뿐 아니라, 기부를 통한 나눔의 즐거움도 느끼고 실천하도록 체험관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2013년부터 플랜코리아와 함께 가뭄이 심한 아프리카 지역의 우물을 개발하고 각종 구호 활동에 동참하는 등 개도국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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