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현 전 P&G 아세안 총괄 사장 선임

홈플러스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현 전 P&G 아세안 총괄 사장 선임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5-12-30 14:36
수정 2015-12-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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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는 3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현(52) 전 P&G 아세안 총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 취임하는 김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와튼 스쿨)을 복수 전공하고 1986년 P&G에 입사해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 P&G 대표를 맡았다. 이후 2008년부터 2014년까지 P&G 아세안 총괄 사장을 맡으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던 아세안 사업을 매년 최대 매출을 기록하게 만들었다.

도성환 현 홈플러스 대표는 31일자로 퇴임한다. 그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재 맡고 있는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으로서의 업무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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