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5% 이상 폭락… 또 다시 ‘서킷 브레이커’

중국 증시 5% 이상 폭락… 또 다시 ‘서킷 브레이커’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1-07 11:01
수정 2016-01-07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증시에 서킷 브레이커가 또 발동됐다.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43분 상하이선전(CSI)300지수가 전날보다 5.38% 하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이는 개장 후 13분여만이다.

중국은 올해 1일부터 증시 변동성이 심화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서킷 브레이커를 도입했다.

중국의 서킷 브레이커는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대비 ±5% 이상 등락할 경우 모든 주식 거래를 15분간 중단한다.

또 장 마감 15분 전인 오후 2시45분 이후 5% 이상 급등락하는 경우나 7% 이상 등락할 경우에는 마감 시간까지 거래를 완전히 중단한다.

같은 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45% 하락한 3,178.70으로 거래중지됐다. 선전종합지수도 6.77% 하락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