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국 증시 폭락에 ‘털썩’…1,900선도 위협

코스피, 중국 증시 폭락에 ‘털썩’…1,900선도 위협

입력 2016-01-07 11:19
수정 2016-01-07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스닥은 1% 후반대 하락

코스피와 코스닥이 7일 중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낙폭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19포인트(1.26%) 내린 1,901.2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2포인트(0.50%) 내린 1,915.71로 출발한 뒤 1,920선 초반에서 움직이다가 중국 증시가 개장(오전 10시30분) 직후 폭락세를 보이자 동반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64포인트(1.69%) 내린 675.63을 나타냈다.

지수는 0.23포인트(0.03%) 오른 687.50으로 출발한 뒤 강보합 흐름을 나타내다가 역시 중국 증시 개장 이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약세로 돌아섰다.

중국 증시는 이날 오전 10시43분 상하이선전(CSI)300지수가 전날보다 5.38% 하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개장 후 13분여 만이다.

같은 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45% 하락한 3,178.70으로 거래중지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