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서 가장 크게 성장할 미래 아이템은…3D프린터 1위

CES서 가장 크게 성장할 미래 아이템은…3D프린터 1위

입력 2016-01-10 10:42
수정 2016-01-10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웨어러블, 드론, 스마트시티, 3D프린터 중 5년 후 가장 많이 늘어날 품목은 뭘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6을 정리하면서 4가지 미래형 아이템의 시장 전망을 내놓았다.

먼저 웨어러블은 2013년 1억7천600만개에서 2020년에는 5억7천800만개로 약 3.3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워치부터 피트니스용 손목밴드, 스마트의류, 헤드캠디스플레이 등이다. 삼성 기어 시리즈, 애플워치 등으로 이미 일반화됐고 핏빗 등 피트니스용 제품도 많아 향후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드론(drone)은 같은 기간 24만2천대에서 221만2천대로 약 9.1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CES에 등장한 드론은 배틀용 미니모델부터 6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프리미엄 모델까지 다양하게 나왔다.

그 다음 헬스케어서비스, 스마트 커머셜빌딩 등이 결합된 스마트시티(Smart City) 관련 기기는 2014년 8억6천900만개에서 2020년 68억1천700만개로 약 7.8배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부문까지 모든 유틸리티에 스마트 커넥티비티가 연결된다는 개념이다.

마지막으로 3D 프린터는 2013년 6만1천661대에서 2020년 241만7천대로 약 39배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증가 배수로만 따지면 단연 3D 프린터 시장의 성장세가 압도적이다.

가트너는 “사물인터넷(IoT)에 연결되는 디바이스의 수는 2014년 38억개에서 2020년 207억개로 약 5.4배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