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6일(현지시간) 부탄 팀푸에서 부탄전력청(BPC)과 2560만 달러(약 300억원) 규모의 지능형 변전소 EPC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EPC 사업은 설계, 조달, 시공까지 일괄 공급하는 방식이다. 한전은 부탄 남부 푼출링시 산업단지 인근 220kV 규모의 노후 옥외 변전소를 콤팩트 지능형 옥내 변전소로 바꿀 예정이며 2018년 준공된다.
2016-01-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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