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저가항공사의 특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까지 오사카 항공권을 7만 3000원에 판매하는 등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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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은 주중 1만 7000원, 주말 2만 3000원에 판매한다.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5만 8000원), 오키나와(8만 8000원), 삿포로(9만 8000원), 괌(12만 1400원) 항공권도 최저가에 내놓는다. 여행 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연휴 기간은 제외된다.
항공권과 호텔을 묶어 판매하는 에어텔 상품도 가격 거품을 확 뺐다. 제주는 9만 9000원, 오사카 27만 9000원, 방콕 49만 5000원부터다. 국내선은 2월, 국제선은 3월 한 달 간이다. 국제선은 1인당 15kg까지 수하물을 무료로 맡길 수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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