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테크 특집] 삼성화재, 50~75세 아픈 노인도 100세까지 보장

[금융·재테크 특집] 삼성화재, 50~75세 아픈 노인도 100세까지 보장

입력 2016-01-26 17:44
수정 2016-01-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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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거나 병이 있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이들을 위한 보험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화재는 50~75세의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간편하게 건강하게’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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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최근 출시한 건강보험 ‘간편하게 건강하게’는 나이가 많은 유병자들도 간단한 절차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최근 출시한 건강보험 ‘간편하게 건강하게’는 나이가 많은 유병자들도 간단한 절차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제공
이 보험은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들도 쉽게 가입해 최대 100세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보험 가입 시 자신의 병력 등을 상세히 알리는 ‘알릴 의무사항’이 대폭 간소화됐다. 3가지 요건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당뇨나 고혈압으로 통원 치료를 받거나 정기적으로 약을 먹더라도 따로 보험사에 알릴 필요가 없다.

3가지 제한 요건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의사 소견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여부다. 상해나 질병으로 사망 시 최고 3000만원, 3대 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수술비(상해·암), 입원일당(상해·질병·암)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고령 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운전자 벌금, 자동차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등 운전자 비용 담보도 추가됐다.

고령층을 위한 부가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전문 의료진의 전화 상담과 종합병원 진료 예약을 대행해 사망 시 장례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75세까지 가입해 10년 만기 시 재가입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한다. 단, 질병 사망은 80세까지다.

2016-01-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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