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살린 외국인들

中企 살린 외국인들

김정한 기자
입력 2016-01-29 22:56
수정 2016-01-30 0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울중기청 성실 근로자 5명 첫 포상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 근로자 5명이 전국 처음으로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우수근로자로 뽑혀 포상과 감사패를 받았다.

이미지 확대
김진형(왼쪽)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이 지난 28일 우수 근로자 포상 수여식을 열고 경일금속 콩소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제공
김진형(왼쪽)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이 지난 28일 우수 근로자 포상 수여식을 열고 경일금속 콩소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제공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28일 ㈜경일금속 콩소쿤(캄보디아) 등 외국인 근로자 5명에게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콩소쿤은 이 회사에 2010년 입사해 도금공정 라인의 기술자로 4년 10개월간 근무한 뒤 본국으로 돌아갔다가 성실근로자로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재입국해 같은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또 감사패를 받은 노르만(필리핀)은 동우이엔씨㈜에서 2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성실히 일하는 등 모범사원으로 이름났다.

김진형 부산·울산청장은 “이국땅에서 일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6-01-30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