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특집] 한화생명, 가장 은퇴 전 사망 땐 유가족에게 매달 급여금 지급

[재테크 특집] 한화생명, 가장 은퇴 전 사망 땐 유가족에게 매달 급여금 지급

입력 2016-02-23 22:36
수정 2016-02-2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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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빅플러스 통합종신보험’과 ‘빅플러스 CI보험’은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최대 18% 낮췄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빅플러스 통합종신보험’과 ‘빅플러스 CI보험’은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최대 18% 낮췄다.
한화생명 제공
해지할 때 돌려주는 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늘린 보장성 보험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한화생명은 보험료를 최대 18%까지 낮춘 ‘빅플러스 통합종신보험’과 ‘빅플러스 CI보험’ 2종을 내놓았다. ‘빅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은 은퇴(60세 또는 65세) 직전 가장이 사망해 소득 공백이 생길 경우 유가족에게 매달 급여금을 지급한다. 주계약 5000만원을 가입한 경우 은퇴 전 사망하면 매달 가입 금액의 2%인 100만원을 가입 시 정한 은퇴 나이까지 지급한다. 가입금액의 50%인 2500만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은퇴 후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한다. ‘빅플러스 CI보험’은 중대한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13가지 치명적 질환(CI)을 진단받으면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인 20%는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기존의 종신보험이나 CI보장보험과 구성은 유사하지만, 중도해지 없이 만기까지 유지할 계획이면 이 상품에 가입하는 게 낫다. 기존 상품보다 통합종신보험은 약 8~18%, CI보험은 약 7~15%까지 보험료가 저렴하다. 최저가입 기준은 가입금액(보장금액) 1000만원에 월 보험료 5만원이다. 30세 남성이 종신보험으로 주계약(소득보장·60세형) 5000만원에 20년 납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월 9만 9000원이다. 가입연령은 통합종신보험이 만 15~70세, CI보험이 만 15~60세다.

2016-02-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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