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약보합세 개장…0.9원 내린 1,233.5원 출발

원/달러 환율 약보합세 개장…0.9원 내린 1,233.5원 출발

입력 2016-02-25 09:15
수정 2016-02-25 09: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234.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1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233.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국제유가 하락과 뉴욕증시 상승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된 분위기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8센트(0.9%) 오른 배럴당 32.1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 4주 동안 미국의 휘발유 수요가 늘었다고 발표한 데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2%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에서 달러화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23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100.64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50원 떨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