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선발될 연습생 11명이 음료 광고모델 자리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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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은 ‘하늘보리 아이스 스파클링’ 모델로 프로듀스101 멤버를 추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간접광고(PPL)을 진행 중인 웅진식품은 또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발되는 멤버 11명을 하늘보리 스파클링 광고모델로 기용할 방침이다. 즉 웅진식품 홈페이지에서 많은 추천을 받은 연습생이 최종 광고모델이 되는게 아니라 Mnet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발되는 연습생이 광고모델이 되는 것이지만, Mnet에서 진행되는 투표가 걸그룹 멤버로서의 인기를 측정하는 것이라면 웅진식품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음료 모델로서의 인기를 겨루는 것으로 미묘한 차이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웅진식품 홈페이지(www.wjfood.co.kr)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이벤트 안내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고 좋아하는 멤버 11명을 골라 투표하면 된다. 이벤트는 하루에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24일까지이고, 28일 발표되는 당첨자는 하늘보리 스파클링 1박스를 경품으로 받는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및 PPL 진행을 기념해 기획한 자체 이벤트”라면서 “하늘보리 스파클링과 프로듀스101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웅진식품 홈페이지 이벤트는 프로듀스101 프로그램의 최종 멤버선정 과정과는 무관한 별도의 이벤트”라고 강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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