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박용만 두산 회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3-21 17:28
수정 2016-03-21 17: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21일 경남 창원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4월 출범한 센터의 1년 성과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정부 지원정책이 많은데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센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모두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1일 경남 창원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박용만(왼쪽 세 번째) 두산그룹 회장이 입주기업 중 한 곳인 카템(산업기계 구동축 생산업체) 관계자로부터 3D프린터로 제작한 시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두산 제공
21일 경남 창원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박용만(왼쪽 세 번째) 두산그룹 회장이 입주기업 중 한 곳인 카템(산업기계 구동축 생산업체) 관계자로부터 3D프린터로 제작한 시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두산 제공
 경남센터는 두산그룹이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로 ?메카트로닉스(중소?벤처기업 육성) ?물산업(해수담수화 국산화 업체 육성) ?항노화 산업(창업 및 판로개척 지원) 등 3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센터는 지난해 67개 업체를 지원했다.

또 전담기업 두산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섰다. 퇴직임원 경영 멘토링, 고용 일자리 사업본부 설치, 창원대 글로벌 워터엔지니어링 과정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박 회장은 오는 25일 ㈜두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큰 조카인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에게 회장직을 승계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