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경남창조센터 방문…개소 1년 성과 점검

박용만 회장 경남창조센터 방문…개소 1년 성과 점검

입력 2016-03-21 11:18
수정 2016-03-21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21일 경남 창원에 있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박 회장의 이번 방문은 그룹 회장직 승계를 앞두고 경남센터 개소 후 1년간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그룹 측은 전했다. 두산그룹이 지원하는 경남센터는 오는 4월 출범 1주년을 맞는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 지원정책이 많은데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센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모두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센터는 ▲ 메카트로닉스(중소·벤처기업육성) ▲ 물산업(해수담수화 국산화 업체 육성) ▲ 항노화 산업(창업 및 판로개척 지원)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통해 지난 한해 67개 업체를 지원했다.

특히 두산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서 퇴직임원 경영 멘토링, 고용일자리 사업본부 구축, 창원대 글로벌 워터 엔지니어링 과정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용만 회장은 오는 25일 열리는 ㈜두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그룹회장직을 큰 조카인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에게 승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