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애플 아이폰 출하량 2% 감소 전망

올해 애플 아이폰 출하량 2% 감소 전망

입력 2016-06-02 09:40
수정 2016-06-02 09: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IDC,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3.1% 증가 예상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3.1%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 전망치였던 5.7%에 비해 상당히 낮아진 수치다.

2일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시장조사업체 IDC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서유럽 등 선진국들과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이 한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은 2014년 27.8%에서 작년 10.5%로 급락한데 이어 올해 다시 낮아지고 있다.

특히 IDC는 올해 애플 아이폰 출하량이 2.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안드로이드폰이 점유율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IDC는 안드로이드폰의 시장 점유율이 올해 말 83.7%에서 2020년 85.1%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아이폰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15.3%에서 14.5%로 떨어질 것으로 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