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 이틀째 상승…배럴당 47달러로 올라서

두바이유 가격 이틀째 상승…배럴당 47달러로 올라서

입력 2016-06-09 08:24
수정 2016-06-09 08: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상승하며 47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1달러 이상 뛰면서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도 일제히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8일(현지시간)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17달러 상승한 배럴당 47.99달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4개월여 만인 4월 13일 배럴당 40달러대로 올라선 뒤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도 전날보다 87센트 상승하며 51.2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50달러대에 진입한 데 이어 하루 만에 51달러대로 올라섰는데 WTI가 51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7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 역시 전날보다 1.07달러 오르면서 52.51달러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