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해외시장개척단, 수출계약 64억원 성과

시흥시 해외시장개척단, 수출계약 64억원 성과

이명선 기자
입력 2016-06-21 15:22
수정 2016-06-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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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미국에서 64억원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

시흥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LA 2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125억원 , 64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기업은 ‘㈜고려원인삼과 ㈜제이티, ㈜세한이엔지, ㈜원일아이엠, 대은산업㈜, 창영기업, 케이원 등 7개사에 이른다.

특히 60억원이 넘는 수출계약은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들이 1대1 수출상담을 실시한 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만드는 ㈜제이티는 LA의 대형 온라인유통전문회사인 A사 외 8개사와 30억원의 상담을 진행했고, 자동포장기계를 생산하는 대은산업㈜은 LA의 C사와 오는 8월 6억원가량 계약할 예정이다.

김윤식 시장은 “현지시장에 적합한 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수출계약을 맺도록 해외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축적된 DB 및 현지 시장정보를 활용해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오늘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4박 5일간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단을 베트남과 태국으로 파견할 계획으로 현재 참여업체를 모집 중이다. 참여 업체에는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 필요한 해외마케팅 비용 전부와 항공료 40%, 1인 1사 통역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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