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선물 “미국 금리, 9월 동결될 가능성 높다”

KR선물 “미국 금리, 9월 동결될 가능성 높다”

입력 2016-09-21 15:12
수정 2016-09-21 15: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미국의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 3시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KR선물이 미국의 금리 결정 여부에 대해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KR선물 제공.
미국의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 3시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KR선물이 미국의 금리 결정 여부에 대해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KR선물 제공.
미국의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 3시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KR선물이 미국의 금리 결정 여부에 대해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KR선물은 “지난 8월 ‘LMCI(고용환경지수)’의 마이너스 전환으로 9월 미국의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JP모건, 노무라 등이 9월 금리 동결을 예측하는 등 해외 IB(투자은행)들이 9월 금리 동결의 가장 중요한 근거로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부진’을 내세운 것을 근거로 한다.

과거 LMCI지수가 플러스 영역인 경우 금리 인상이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7월 첫 플러스 전환했던 LMCI 지수의 8월 마이너스 재 전환은 9월 기준금리 동결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노무라의 의견과 같이 미국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경제성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며 연준이 9월 기준금리 동결 후 수요인플레/기대인플레 반등 강도 등을 확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Barclays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 근거로 2분기 GDP 발표에서 개인 소비 지출이 4.4% 상승하며 가계 지출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