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경영 특집] 효성, 사내·외 전문가로부터 직무 교육 받아

[인재 경영 특집] 효성, 사내·외 전문가로부터 직무 교육 받아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9-26 18:22
수정 2016-09-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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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한국표준협회 연수원에서 열린 효성 신입 사원 입문교육에서 신입 사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효성 제공
지난 1월 한국표준협회 연수원에서 열린 효성 신입 사원 입문교육에서 신입 사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의 인재 육성은 ‘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핵심 가치로 하는 ‘효성 웨이’(Hyosung Way)에 기반한다.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고, 변화를 선도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하는 사람을 인재상으로 삼는다. 매출의 80%를 수출에서 달성하는 만큼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는 열린 마음도 중요하다. 신입 사원은 입사 후 조별 활동, 사업장 견학, 사회공헌활동 등 그룹 입문교육을 통해 효성 웨이를 내재화한다.

효성은 글로벌 핵심 인재를 키우는 ‘백년대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효성인력개발원도 운영하고 있다. 인력개발원은 현업에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파악한 뒤 인력 양성 과정에 반영한다. 사업부, 팀, 개인별로 직무 특성에 따라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노하우를 즉시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전문직무 과정은 영업, 품질, 연구, 회계 등 4개 분야에서 수준별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사내외 전문가들로부터 수업을 듣는 식이다. 총 50개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현업실무 과정은 사내 강사를 통해 실무 사례와 이론을 병행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MBA 과정 및 석박사 학위 취득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9-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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