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등 전력그룹 10개사는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본 경북 경주시에 재난복구 성금 15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환익(오른쪽) 한전 사장은 이날 경주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작은 보탬이지만 경주 주민께서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가구 전기설비 점검, 119 재난구조대 파견 등 적극적으로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6-09-3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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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