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5시리즈 첫 공개…내년 봄 국내 출시

BMW 뉴 5시리즈 첫 공개…내년 봄 국내 출시

김태이 기자
입력 2016-10-13 10:41
수정 2016-10-13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BMW그룹이 13일 7세대 뉴 5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BMW코리아가 전했다.



BMW의 5시리즈는 1972년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이번에 공개된 7세대 뉴 5시리즈는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를 최대 100㎏까지 줄였지만, 차체는 더 커진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연비효율은 높아지고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BMW 측은 설명했다.

신형 5시리즈의 제원은 전장 4천935mm, 전폭 1천868mm, 전고 1천466m이다.

뉴 5시리즈는 또 자율주행 기술에 한 걸음 더 근접한 최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으며, 손동작으로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기능을 제어하는 ‘제스처 컨트롤’ 기능 등도 갖췄다.

뉴 5시리즈는 2017년 2월 11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내년 봄에 정식 시판될 예정이다.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은 “이번 7세대 뉴 5시리즈가 기술적으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감성적으로도 더 큰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차는 비즈니스 세단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