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특집] 한화,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설치

[상생경영 특집] 한화,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설치

입력 2016-10-27 17:46
수정 2016-10-2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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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창립 이래 그룹의 기본 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을 활용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이 있다. 이 캠페인은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국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준다. 올해 캠페인이 끝나면 발전설비를 지원받은 사회복지시설은 146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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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차남규(앞줄 왼쪽 두 번째) 한화생명 사장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일일 판매원으로 활동했다. 한화 제공
지난 20일 차남규(앞줄 왼쪽 두 번째) 한화생명 사장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일일 판매원으로 활동했다.
한화 제공
중국 닝샤자치구에서 진행되는 사막화 현상 및 황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사막 녹지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닝샤자치구 내 마오쓰 사막에서 ‘한화 태양의 숲 6호’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한화는 축구장 23개 크기에 해당하는 16만 5000㎡에 사막소나무, 향나무 등 5만여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화는 문화·예술 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해 2000년부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열고 있다. 해마다 20여개 국내 교향악단을 비롯해 중견 연주자, 차세대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음악인들에게 예술의전당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협력사 임직원 및 문화예술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초청하기도 한다. 16년 동안 관람 인원만 약 40만명에 달한다.

한화는 그룹의 모든 사업장이 함께하는 그룹 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갖췄다. 2003년 도입 이후 공부방 지원 사업,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 저소득층 문화·예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급 자원봉사 제도도 운영한다.

2016-10-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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