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회수율 67%…교환예약 포함 83%

갤럭시노트7 회수율 67%…교환예약 포함 83%

입력 2016-12-01 09:18
수정 2016-12-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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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 우려로 전량이 리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국내 회수 완료율이 67%라고 삼성전자 관계자가 1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삼성전자가 제공한 교환 프로그램의 혜택 연장 신청을 한 고객까지 고려하면 11월 30일 밤 기준 회수 완료 혹은 회수 예정 비율이 83%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판매된 갤럭시노트7 물량의 대략 절반인 24만대는 이 회사의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회수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이 ‘갤럭시S7엣지’,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등 자사의 3개 기종으로 제품을 교환할 경우 통신비용 7만원을 할인해 주는 등 혜택을 주는 교환 프로그램을 전날까지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마감됐지만, 갤럭시노트7를 보유한 고객은 올해 말까지 구입처에서 환불을 받거나 다른 휴대전화 기종으로 제품을 교환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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