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계란값 또 9.6% 인상…한 판에 8000원 육박

홈플러스 계란값 또 9.6% 인상…한 판에 8000원 육박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07 10:36
수정 2017-01-07 1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대형마트 계란값 추가 인상
대형마트 계란값 추가 인상 이마트가 6일 계란값을 최대 8.6%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 계란 도매상에서 직원이 남아있는 계란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2017.1.5 연합뉴스
대형마트 이마트에 이어 홈플러스도 계란값을 인상했다.

홈플러스는 7일부터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파는 계란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 가격을 9.6% 추가 인상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7290원이던 한 판 가격이 7990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홈플러스의 이번 가격 인상은 전날 이마트가 한 판 가격을 7580원으로 8.6% 추가 인상한 직후에 이뤄졌다. 홈플러스는 한 달 사이 5차례나 계란값을 올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계란 산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또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