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신입사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성북구 보문국로 29길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연탄 5000개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기부했다. 이날은 신입사원들이 기부한 연탄을 영세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50개 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박민기 신입사원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생각에 추위를 몰랐다”면서 “주변의 이웃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11년부터 매년 연탄을 기부하고 서울시 중계동 104마을 등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노후 복지시설 인프라 개보수, 임직원 월급동전 모으기, 신생아 모자뜨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