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기준 코픽스도 하락세 멈춰…주택담보대출 금리 계속 오를 듯

잔액기준 코픽스도 하락세 멈춰…주택담보대출 금리 계속 오를 듯

입력 2017-01-16 22:28
수정 2017-01-16 23: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잔액 기준으로도 하락세를 멈췄다.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는 이미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1.62%로 전월과 같았다. 2012년 11월 3.97%를 기록한 이후 계속 떨어져 왔던 잔액 기준 코픽스가 60개월(5년)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이다. 12월 신규 코픽스는 1.56%로 전월보다 0.05% 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코픽스와 연동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7-01-1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