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4주 연속 감소…한 달 만에 86명→17명

독감 환자 4주 연속 감소…한 달 만에 86명→17명

입력 2017-01-26 11:09
수정 2017-01-26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12월 유행이 시작된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4주 연속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표본 감시 결과 외래 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올해 3주차(1월 15~21일)에 1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독감 의심 환자 수는 지난해 12월 8일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52주차(12월 18~24일)에 86.2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뒤 1월 중순까지 63.5명, 39.4명, 23.9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예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비누를 사용해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