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신한은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내정

차기 신한은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내정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2-07 22:40
수정 2017-02-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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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위성호 사장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차기 신한은행장에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신한은행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자경위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되자 자경위를 열고 조 행장의 후임을 뽑는 절차를 진행했다.

자경위에서 차기 신한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된 위 사장은 오는 8일 열리는 신한은행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거쳐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결정된다.

신한은행 임추위에서 위 사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올릴지 정하게 되지만 결정이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

위 사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신한금융 경영관리담당 상무와 부사장, 신한은행 자산관리부문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신한카드를 이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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