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올 1월로 공식 임기가 끝났으나 특검 수사 등으로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가 미뤄지면서 대표이사직을 유지해 왔다. 삼성생명은 상근 감사위원 직을 폐지하고 비상근 감사위원으로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허경욱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선임했다.
2017-02-2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