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협동로봇 HCR-5의 출시행사를 열고 협동로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화테크윈 협동로봇 HCR-5 출시행사에서 신현우 대표가 미래 로봇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화테크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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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화테크윈 협동로봇 HCR-5 출시행사에서 신현우 대표가 미래 로봇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화테크윈 제공
이날 행사에는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가 직접 협동로봇을 소개하며 로봇 산업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한화테크윈이 출시한 협동로봇은 현재 제조업에 사용되는 산업용로봇에 비해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협동로봇은 산업용로봇과 웨어러블로봇 사이의 일종의 틈새 시장”이라면서 “산업용로봇은 제조과정 전체를 맡기 때문에 사람이 필요 없고 가격이 비싸 중소기업이 사용하기 어렵지만, 협동로봇은 가까운 거리에서 사람의 업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146억원이었던 세계 협동로봇 시장은 2022년에 3조 6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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