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특집] 블랙야크, 아랫배 걱정될 땐 ‘코르셋 팬츠’

[아웃도어 특집] 블랙야크, 아랫배 걱정될 땐 ‘코르셋 팬츠’

입력 2017-04-19 17:50
수정 2017-04-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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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는 얇은 옷을 입을 때 몸의 실루엣을 걱정하는 여성들을 겨냥해 체형 보정 효과가 있는 이른바 ‘코르셋 팬츠’를 내놨다.
블랙야크가 올봄 선보인 ‘코르셋팬츠’. 옷 안쪽에 체형 보정 기능을 넣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가 올봄 선보인 ‘코르셋팬츠’. 옷 안쪽에 체형 보정 기능을 넣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블랙야크 제공
안쪽 주머니 원단의 가로 폭을 넓히는 구조적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입으면 하복부를 단단하게 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박정훈 상품기획부 이사는 “겉으로 보이지 않도록 제품 내부의 구조적 설계 변화를 통해 남들이 모르게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용 ‘로이드팬츠’는 가는 세로 줄무늬 패턴에 밝은 색을 더해 여성적 감성을 강조했다. 체형 보정 효과뿐만 아니라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사방 스트레치 기능성 소재로 활동하기 좋다. 가격은 8만 9000원.

레깅스형 팬츠인 ‘에니카팬츠’도 사방 스트레치 기능성을 가진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활동적으로 입을 수 있다. 가격은 9만 8000원.

‘아이언팬츠’는 발목까지의 길이에 하복부를 잡아 주는 설계가 접목돼 더욱 날씬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능성 면 혼방에 블랙야크가 개발한 친환경 발수제가 적용됐다. 가격은 10만 8000원.

블랙야크는 여름용 여성 반바지에도 이번 코르셋 설계를 적용했다. ‘에르노3팬츠’는 여름에도 더욱 날씬하게 입을 수 있다. 가격은 7만 8000원.

재킷과 티셔츠 등에는 옷 속 더운 공기를 내보내는 공기제어시스템을 적용한 ‘야크-에어링’도 올해 처음 적용했다.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유지시키기 위해 그물망처럼 촘촘히 짜인 메시 소재와 타공(펀칭)을 인체공학적으로 배치했다.

재킷은 앞부분과 등판 뒷부분에, 티셔츠는 주로 겨드랑이 및 등판 부분에 메시 소재를 써 통기성을 강화했다.
2017-04-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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