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수출 ‘쑥’…7월 1∼20일 수출 22.4%↑(종합)

선박수출 ‘쑥’…7월 1∼20일 수출 22.4%↑(종합)

입력 2017-07-21 09:17
수정 2017-07-21 09: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반도체·자동차 수출도 늘어…9개월 연속 증가 가능성 높아져

이달들어 20일까지 수출도 20%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0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증가했다.

현재 기세를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면 수출은 작년 11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증가하게 된다. 수출이 마지막으로 9개월 이상 연속으로 증가한 것은 2011년 12월이다.

일평균 수출액도 19억4천만 달러로 역시 22.4% 늘었다.

선박(245.6%), 반도체(47.7%), 승용차(11.8%) 등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다만 자동차부품(-5.1%), 무선통신기기(-16.8%)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21.9%)을 상대로 한 수출이 크게 늘었고 대(對) 유럽연합(EU·13.4%), 미국(5.4%), 중국(3.2%) 수출도 증가했다.

수입은 13.3% 증가한 259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41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