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니커즈’ 인기 폭발 예감···사전예약 ‘불티’

‘평창 스니커즈’ 인기 폭발 예감···사전예약 ‘불티’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12-07 13:48
수정 2017-12-07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폭발적인 인기를 끈 ‘평창 롱패딩’에 이어 ‘평창 스니커즈’가 롯데백화점 사전 예약 6일 만에 예약 물량이 3만켤레를 돌파했다. 평창 스니커즈 신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예쁘다”거나 “놓치면 후회할 것”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미지 확대
평창 스니커즈
평창 스니커즈 롯데백화점이 기획한 ‘평창 스니커즈’가 사전 예약 6일 만에 예약 물량이 3만켤레를 돌파했다.. 2017.12.7 [롯데백화점 제공=연합뉴스]
롯데백화점은 지난 1∼6일 ‘평창 스니커즈’의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예약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고, 예약 물량은 전체 초도 물량 5만켤레의 60%인 3만켤레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1인당 2켤레까지 구매할 수 있는 ‘평창 스니커즈’는 7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평창 스니커즈’는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며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 단위로 출시된다. 신발 뒤축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Passion.Connected’가 새겨진다. 가격은 1켤레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가량 저렴하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다 한시적인데....” “이런 열풍도 좋지만, 평창 올림픽 끝나면 이런 유행이 이어질까 궁금하다” 등의 회의적인 반응도 내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