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서 퍼왔나… 물맛이 다르네
LG전자는 2014년 직수방식의 정수기를 처음 선보인 이후 최근까지 정수기 제품군을 빠른 속도로 직수방식으로 전환해왔다. 직수방식 정수기는 저수조 없이 냉수와 정수는 물론 온수까지 만든다.
LG전자는 직수방식 정수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인력이 3개월마다 방문해 정수기의 내부를 친환경 이온 살균수로 99.9%까지 살균해준다. 국내 정수기 업계에서 직수방식 정수기를 대상으로 3개월마다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퓨리케어가 선보이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는 ▲1년마다 제품 내부의 직수관 교체 ▲2단계 셀프 살균 케어 ▲직수형 정수기 가운데 국내 유일의 3개월 주기 살균케어 방문 서비스 등 밀착형 고객 관리로 정수기 위생에 대한 걱정을 없앴다.
퓨리케어는 전기자기장을 열로 변환하는 ‘IH’ 기술을 활용해 3가지 맞춤형 온수를 제공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7-12-28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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