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대한상의 3년 더 이끌 듯

박용만 회장, 대한상의 3년 더 이끌 듯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8-02-20 22:26
수정 2018-02-2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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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총회서 서울상의 회장 추대…박병원 경총 회장도 연임 가능성

박용만(왼쪽) 대한상의 회장이 앞으로 3년 더 ‘재계 대표단체’의 수장직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상의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추대 형식으로 박 회장의 연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관례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직해 왔기 때문에 박 회장은 다음달 말로 예정된 대한상의 총회에서도 이변이 없는 한 자연스럽게 회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2013년 8월 전임 손경식 회장의 후임으로 잔여 임기를 수행했고, 2015년 3월 25일 만장일치로 제22대 회장에 추대 선출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22일 정기총회를 열어 박병원(오른쪽) 회장 재추대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임 가능성이 높지만 본인의 고사 의지가 강한 것이 변수다. 하지만 다른 적임자가 마땅치 않고 연임을 바라는 회원사들이 많아 연임을 수락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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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2-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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