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특집] 매일유업 ‘매일우유 프레시팩’, 냉장고 냄새 차단…신선도 비결

[식음료특집] 매일유업 ‘매일우유 프레시팩’, 냉장고 냄새 차단…신선도 비결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8-03-22 18:28
수정 2018-03-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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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마실 때마다 늘 새 우유같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마개 달린 제품을 내놨다. 바로 열어 마시고 닫아놓는 ‘매일우유 프레시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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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내놓은 ‘매일우유 프레시팩’은 프레시캡(마개)이 달려 있어 냉장고 반찬 냄새 등 외부공기를 차단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이 내놓은 ‘매일우유 프레시팩’은 프레시캡(마개)이 달려 있어 냉장고 반찬 냄새 등 외부공기를 차단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매일유업 제공
이 제품은 한 번 뜯어서 냉장고에 보관해도 프레시캡만 잠그면 김치나 반찬 냄새 등이 철저하게 차단돼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신선하게 마실 수 있다. 개봉이 쉽고 따르기 편리한 것도 큰 장점이다. 보편적인 우유 용기는 위에 삼각 지붕 모양이 달린 일명 ‘카턴팩’이다. 하지만 깔끔하게 열리지 않거나 개봉 후 냉장고 속 반찬 냄새가 스며들기 쉬워 위생적인 보관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프레시팩에는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게 만드는 기술력도 숨어있다. 개봉 전까진 우유에 공기층이 닿지 않도록 포장해 신선한 풍미가 오래 지속된다. 외부의 빛 투과를 최소화하도록 두꺼운 3중 재질로 감쌌다.

디자인도 차별화를 꾀했다. 한층 호리호리해진 디자인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안전하게 우유를 따를 수 있는 위치를 찾아 프레시캡을 달아 놓은 덕에 우유를 따를 때 쏟아지는 불편함도 줄였다. 오리지널부터 저지방2%, 저지방1%, 무지방0%까지 네 종류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할인점과 백화점, 체인슈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용량은 900㎖로 소비자가격은 할인점 기준 2480원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3-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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