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론 신청 2천600건 넘어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론 신청 2천600건 넘어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5-17 10:28
수정 2018-05-17 1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천668억원 규모…일 평균 127건

지난달 출시된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론’ 신청이 2천600건을 넘어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신혼부부·다자녀가구 보금자리론이 출시 이후 지난 15일까지 총 2천675건, 일 평균 127건 신청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보금자리론 신청 건수(4천373건)의 61%이다.

금액 기준으로는 3천668억원으로 전체 신청 금액(5천669억원)의 65%이다.

정부는 서민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신혼부부 보금자리론의 소득 기준을 연 7천만원에서 8천500만원으로 늘렸다.

또 다자녀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소득 기준은 최대 1억원, 대출한도는 최대 4억원까지 올렸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