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전력 수요 역대 최고 예상…산업부 “공급에는 차질 없을 것”

여름 전력 수요 역대 최고 예상…산업부 “공급에는 차질 없을 것”

장은석 기자
입력 2018-07-05 23:10
수정 2018-07-06 01: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여름 전력 수요가 이상 기온 등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여름철 전력수급대책’을 보고했다.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는 8830만㎾로 예상됐다. 지난해 8459만㎾보다 4.4% 늘어난 것이다.

산업부는 “기상청의 기상 전망, 최근 이상 기온 현상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높게 잡았다”면서 “전력 수요가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8월 2∼3주의 공급 능력은 1억 71만㎾로 지난해보다 572만㎾ 많다”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8-07-06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