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랩, 암호화폐 거래소 BTCC와 국내 첫 슈퍼노드 계약

엑사랩, 암호화폐 거래소 BTCC와 국내 첫 슈퍼노드 계약

입력 2018-10-24 10:18
수정 2018-10-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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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연구 · 개발하는 엑사랩(대표 이재현)은 지난 10월 22일 홍콩에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BTCC(대표 팡징강)와 한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슈퍼노드(Supernode)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슈퍼노드 계약을 통해 엑사랩은 다양한 암호화폐를 BTCC 거래소에 우선적으로 상장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고 한국 내 영업을 총괄하며, 슈퍼노드 산하에 새로운 노드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BTCC와 공동 기술 협력과 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대 등을 통해 BTCC의 글로벌 거래소 성장에 공동 협력자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TCC는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중국에서 2011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후오비, 오케이엑스와 함께 빅3로 불렸으나 중국 정부의 강력한 단속과 ICO 금지 정책에 2017년 9월 문을 닫았다. 이후 2018년 1월에 홍콩 블록체인 투자 펀드가 인수해 홍콩과 런던 두 곳에 본부를 두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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