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에 남양주·하남·인천 계양

‘3기 신도시’에 남양주·하남·인천 계양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8-12-19 11:11
수정 2018-12-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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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에 수도권 3기 신도시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신도시의 면적은 남양주가 1134만㎡, 하남은 649만㎡, 인천 계양은 335만㎡이다. 과천에는 155만㎡ 규모의 중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4곳에서 주택 12만 2000가구를 공급된다. 남양주 등 대규모 택지는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해 지구계획 수립 및 보상 절차를 거쳐 2021년부터 주택 공급을 시작한다. 지구지정이 필요없는 소규모 택지는 주택사업승인 등 절차 등을 통해 2020년부터 주택이 공급된다.

국토부는 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교통망 축을 중심으로 신규 택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TX A, C노선과 신안산선을 조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7호선 연장(북부) 등을 신속 추진하고 3호선 연장(서북부) 등도 검토한다. 국토부는 앞서 9·21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으면서 서울과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4∼5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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