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경쟁률 2대1 역대 최고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경쟁률 2대1 역대 최고

김승훈 기자
입력 2020-08-21 12:10
수정 2020-08-21 12: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2020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신청 수량이 발행량을 크게 웃돌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일 한은에 따르면 이달 6~20일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구매 예약 결과 5만 4833장이 접수, 발행량 2만 8000장을 상회하며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경쟁률은 2017년 1.5대 1, 2018년 1.5대 1, 2019년 1.1대 1이었다. 기념주화 예약은 우리·농협은행과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됐다.

4종 세트 경쟁률이 2.2대 1로 가장 높았고, 단품 중에선 한라산 기념주화 경쟁률이 1.7대 1로 가장 높았다. 한은 관계자는 “그간 발행된 기념주화보다 규격이 확대(지름 32㎜→40㎜)돼 국민들 호응도가 높았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오는 28일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무작위 공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1일 우리·농협은행과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